▲ 우리교단(총회장 류정호 목사)과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최종구)이 지난 6월 28일 총회본부 2층 총회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우리교단(총회장 류정호 목사)과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최종구)이 지난 6월 28일 총회본부 2층 총회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성결인들에게 폭넓은 항공료 할인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인천과 청주, 제주, 부산에서 총 33개 국제노선을 운항중이고, 국내노선은 김포와 청주, 부산, 군산에서 제주 노선을 운항중으로 활용 범위가 넓다.

앞으로 성결인들은 교단명의의 기업코드를 제시하면, 이스타항공 요금제 3종류(정상가, 할인가, 특가)에서 5% 할인(홈페이지 www.eastarjet.com 및 모바일 앱 이용 시)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국제선과 국내선에 모두 적용된다. 또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주중요금에 한해 추가 할인도 제공키로 했다. 단체의 경우 담당직원이 항공권 구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기업우대 회원으로 로그인한 후 항공권을 선택하면 예상 결제금액에서 우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날 류정호 총회장은 “앞으로 단기선교시즌이라 교회에서 많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는 “국제선은 성수기, 국내선은 몰리는 시간대만 피하면 아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특히 해외 선교사들은 아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혜택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9월 서울강동지방 교역자·장로 부부 80여 명이 일본 삿포로에서 수련회 중 진도 6.7의 지진 때문에 발이 묶였을 때 특별 전세기를 띄워 이들이 고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해준 인연이 있다.